◎주민등록 등본 등 서류 위조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9일 땅 소유자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해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김종설씨(42·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와 채성병씨(47·서울 송파구 석촌동) 등 6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또 달아난 김모씨(37·경기 부천시 중1동)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사업자금이나 리스자금을 대출해 주고 금품을 받은 서울 J 상호신용금고 여신과장 조재석씨(37·서울 노원구 중계1동)와 H주식회사 렌탈영업 1부장 정효권씨(40·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등 3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월 백모씨(50)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시가 32억원짜리 대지 1천57㎡를 J상호신용 금고에 담보로 잡히고 7억원을 대출받는 등 J금고와 H 주식회사 렌탈영업부에서 11차례에 걸쳐 1백50억원대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모두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9일 땅 소유자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해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김종설씨(42·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와 채성병씨(47·서울 송파구 석촌동) 등 6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또 달아난 김모씨(37·경기 부천시 중1동)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사업자금이나 리스자금을 대출해 주고 금품을 받은 서울 J 상호신용금고 여신과장 조재석씨(37·서울 노원구 중계1동)와 H주식회사 렌탈영업 1부장 정효권씨(40·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등 3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월 백모씨(50)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시가 32억원짜리 대지 1천57㎡를 J상호신용 금고에 담보로 잡히고 7억원을 대출받는 등 J금고와 H 주식회사 렌탈영업부에서 11차례에 걸쳐 1백50억원대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모두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1995-1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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