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우씨 빌딩 자금 흐름 일부 파악/이원조 전 의원 출국금지 검토 안해
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9일 『재벌총수들에 소환조사가 최소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고 빠르면 다음주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노태우 전대통령의 재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동방유량 신명수 회장을 이틀째 조사하고 있는데 단서가 될 만한 진술을 받아냈나.
▲아직 보고 받은 바 없다.
어떤 부분을 중점 조사하고 있나.
▲노태우씨의 비자금이 부동산 매입에 사용됐는 지 여부다.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거나 뇌물을 준 혐의는 없나.
▲아직 중점 조사대상이 아니다.
신회장의 조사가 길어지는데 전격 구속 가능성도 있나.
▲더 조사해봐야 알 일이다.
신회장을 비밀리에 소환하고,재계 5위인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을 아직 소환하지 않는 이유는.노씨의 사돈기업이란 점이 고려된 것인가.
▲때가 되면 다 밝혀질 것이다.
대선자금 수사는 어떻게 돼가나.
▲아직 특별히 말할만한 진전사항이 없다.비자금 수사의 일부분으로 보면된다.
좀더 명확히 말해달라.
▲범죄수사를 하다보면 통상 그와 관련된 부분도 수사의 일부로 조사하게 된다.
부동산 부분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수사하는가.
▲비자금의 일부가 부동산에 유입됐을 수 있는 만큼 비자금 총액을 밝히는 수사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노씨의 동생 재우씨가 소유한 동호빌딩도 수사하고 있나.
▲일부 자금의 흐름은 파악됐으나 아직 소환할 만큼 본격적인 수사단계는 아니다.
스위스은행 비밀계좌를 수사하기 위해 외무부의 외교행낭을 조사키로 했다는데.
▲생각해보지 않았다.
10일 출두키로 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스스로 연락해왔나.
▲그렇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아직 연락이 없다.
한양그룹 배종렬 전회장의 소재파악은.
▲수사팀 가운데 일부로 전담팀을 만들어 배회장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재벌총수에 대한 조사는 언제쯤 마무리되나.
▲빠르면 다음주중에 끝날 수 있겠지만 늦어지면 알 수 없는 일이다.
늦어지는 원인은.
▲지금 외국에 나가 있는 총수가 많아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나도 빨리 끝내고 싶다.
50대 그룹을 모두 조사하나.
▲다 끝난 뒤에 직접 세어봐라.
재벌총수마다 조사시간이 다른데 어떤 의미가 있나.
▲수사진행 속도에 따른 것일 뿐이다.
먼저 출두한 사람이 먼저 귀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나도 몰랐던 사실이다.
이원조 전의원은 아직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나.
▲그렇다.출국금지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현우 전청와대경호실장이나 이태진 전경리과장을 다시 부를 계획은.
▲필요하면 다시 부르겠다.
끝으로 노씨의 재소환 시기는 언제쯤인가.
▲….<박은호·박용현 기자>
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9일 『재벌총수들에 소환조사가 최소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고 빠르면 다음주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노태우 전대통령의 재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동방유량 신명수 회장을 이틀째 조사하고 있는데 단서가 될 만한 진술을 받아냈나.
▲아직 보고 받은 바 없다.
어떤 부분을 중점 조사하고 있나.
▲노태우씨의 비자금이 부동산 매입에 사용됐는 지 여부다.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거나 뇌물을 준 혐의는 없나.
▲아직 중점 조사대상이 아니다.
신회장의 조사가 길어지는데 전격 구속 가능성도 있나.
▲더 조사해봐야 알 일이다.
신회장을 비밀리에 소환하고,재계 5위인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을 아직 소환하지 않는 이유는.노씨의 사돈기업이란 점이 고려된 것인가.
▲때가 되면 다 밝혀질 것이다.
대선자금 수사는 어떻게 돼가나.
▲아직 특별히 말할만한 진전사항이 없다.비자금 수사의 일부분으로 보면된다.
좀더 명확히 말해달라.
▲범죄수사를 하다보면 통상 그와 관련된 부분도 수사의 일부로 조사하게 된다.
부동산 부분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수사하는가.
▲비자금의 일부가 부동산에 유입됐을 수 있는 만큼 비자금 총액을 밝히는 수사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노씨의 동생 재우씨가 소유한 동호빌딩도 수사하고 있나.
▲일부 자금의 흐름은 파악됐으나 아직 소환할 만큼 본격적인 수사단계는 아니다.
스위스은행 비밀계좌를 수사하기 위해 외무부의 외교행낭을 조사키로 했다는데.
▲생각해보지 않았다.
10일 출두키로 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스스로 연락해왔나.
▲그렇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아직 연락이 없다.
한양그룹 배종렬 전회장의 소재파악은.
▲수사팀 가운데 일부로 전담팀을 만들어 배회장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재벌총수에 대한 조사는 언제쯤 마무리되나.
▲빠르면 다음주중에 끝날 수 있겠지만 늦어지면 알 수 없는 일이다.
늦어지는 원인은.
▲지금 외국에 나가 있는 총수가 많아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나도 빨리 끝내고 싶다.
50대 그룹을 모두 조사하나.
▲다 끝난 뒤에 직접 세어봐라.
재벌총수마다 조사시간이 다른데 어떤 의미가 있나.
▲수사진행 속도에 따른 것일 뿐이다.
먼저 출두한 사람이 먼저 귀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나도 몰랐던 사실이다.
이원조 전의원은 아직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나.
▲그렇다.출국금지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현우 전청와대경호실장이나 이태진 전경리과장을 다시 부를 계획은.
▲필요하면 다시 부르겠다.
끝으로 노씨의 재소환 시기는 언제쯤인가.
▲….<박은호·박용현 기자>
1995-11-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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