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수 김선명씨 어제 환영집회 무산/경찰 원천봉쇄

최장기수 김선명씨 어제 환영집회 무산/경찰 원천봉쇄

입력 1995-10-22 00:00
수정 1995-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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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재야단체와 한총련 소속 대학생 3천여명은 21일 하오 5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지난 8·15 특별사면때 석방된 미전향 최장기수 김선명(71)씨에 대한 대규모 환영집회를 열려고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경찰은 이날 57개 중대 6천8백여명의 경찰력을 경희대 주변에 배치,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은 이에앞서 20일 하오부터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김씨의 집 주위에 전경 3개중대 3백60명을 배치해 김씨의 외출을 막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에 대해 주최측인 「민가협」측은 『이번 집회는 순수한 문화행사로 기획된만큼 집회신고를 하지 않았다』면서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박용현 기자>

1995-10-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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