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주둔 반대” 3백여단체 초당파적 궐기대회/미일,미군범죄혐의자 조기인도 곧 명문화
【도쿄=강석진 특파원】 지난 9월 발생한 오키나와 주둔 미군병사들의 국민학교 여학생 집단성폭행에 항의하는 오키나와현민총결기대회가 21일 하오 오키나와 주민등 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난 72년 오키나와가 일본에 복귀된 이래 최대 규모의 항의집회일 뿐 아니라 50년대 후반 「시마 구루미(섬전체의 뜻)투쟁」이후 처음으로 현내 3백여개의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초당파적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 오타 마사히데(대전창수)현지사는 『안보를 위해 오키나와가 미군과 중앙정부의 말을 들어왔지만 이제는 미군과 중앙정부가 오키나와의 말을 들어야 할 때』라면서 미군기지의 정리 축소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오야도마리 고세(친박강청)나하시장은 『기지가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서 『근본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명명백백하다』고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주민여론을 강조했다.
대회는 오타지사의 제안에 따라 ▲미군의 기강 확립과 범죄근절 ▲피해자에의 사죄와 보상 ▲미일지위협정의 개정 ▲기지의 정리 축소등을 결의했다.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일본내에서 죄를 범한 미군요원의 신병을 일본측에 조속히 인도토록 명시하는 내용의 새로운 문서를 작성하자는 일본측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미행정부의 한 관리가 2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측이 미군 범죄혐의자의 신병을 일본에서 조속히 확보토록 하자는 일본측 제안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만약 합의가 이뤄지면 그 내용이 문서로 명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지난 9월 발생한 오키나와 주둔 미군병사들의 국민학교 여학생 집단성폭행에 항의하는 오키나와현민총결기대회가 21일 하오 오키나와 주민등 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난 72년 오키나와가 일본에 복귀된 이래 최대 규모의 항의집회일 뿐 아니라 50년대 후반 「시마 구루미(섬전체의 뜻)투쟁」이후 처음으로 현내 3백여개의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초당파적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 오타 마사히데(대전창수)현지사는 『안보를 위해 오키나와가 미군과 중앙정부의 말을 들어왔지만 이제는 미군과 중앙정부가 오키나와의 말을 들어야 할 때』라면서 미군기지의 정리 축소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오야도마리 고세(친박강청)나하시장은 『기지가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서 『근본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명명백백하다』고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주민여론을 강조했다.
대회는 오타지사의 제안에 따라 ▲미군의 기강 확립과 범죄근절 ▲피해자에의 사죄와 보상 ▲미일지위협정의 개정 ▲기지의 정리 축소등을 결의했다.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일본내에서 죄를 범한 미군요원의 신병을 일본측에 조속히 인도토록 명시하는 내용의 새로운 문서를 작성하자는 일본측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미행정부의 한 관리가 2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측이 미군 범죄혐의자의 신병을 일본에서 조속히 확보토록 하자는 일본측 제안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만약 합의가 이뤄지면 그 내용이 문서로 명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10-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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