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창당과정때 생각 굳혀”
조순 서울시장은 새정치국민회의 입당과 민주당 탈당을 포함한 일체의 정치적 선택이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과 관련,『이같은 나의 방침은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장은 국민회의 창당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같은 생각을 굳히게 됐으며 그 배경의 하나는 『당(서울시장 후보 당시 민주당)이 분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시장은 27일 경향신문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분당이 안됐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시정에 전념키로 한 나의 생각은 옳은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시민들과의 공동체 의식 확산 차원에서 시민성금으로 건립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산 안기부 자리에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당분간 유보,교통방송을 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함혜리 기자>
조순 서울시장은 새정치국민회의 입당과 민주당 탈당을 포함한 일체의 정치적 선택이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과 관련,『이같은 나의 방침은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장은 국민회의 창당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같은 생각을 굳히게 됐으며 그 배경의 하나는 『당(서울시장 후보 당시 민주당)이 분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시장은 27일 경향신문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분당이 안됐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시정에 전념키로 한 나의 생각은 옳은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시민들과의 공동체 의식 확산 차원에서 시민성금으로 건립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산 안기부 자리에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당분간 유보,교통방송을 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함혜리 기자>
1995-09-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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