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연합】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의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에 벼경작을 위한 농지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 업계 소식통이 25일 말했다.
푸놈펜에 주재하면서 캄보디아와 태국간을 자주 왕래하는 이 소식통은 최근 송호경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가 남중부지역 칸달주에 벼경작지 2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정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은 원자재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서 직접 고무나무를 재배하기로 하고 북동부 라타나키리주에 있는 2만㏊의 고무농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송대사가 타오 셍구르 농업장관을 만나 이같은 제의를 했으며 북한은 벼경작과 고무농장작업을 위해 수백여명의 북한 기술자와 노동자를 캄보디아 경작지에 보내 북한촌을 만들고 현지인들에게 영농지도교육을 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칸달주의 15㏊에 우선 시험적으로 3년간 벼와 야채,곡물 등을 재배한후 시험경작에 성공하면 2천㏊ 전체에 대한 토지사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캄보디아정부도 캄보디아투자법에 따라 이를 승인하는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푸놈펜에 주재하면서 캄보디아와 태국간을 자주 왕래하는 이 소식통은 최근 송호경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가 남중부지역 칸달주에 벼경작지 2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정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은 원자재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서 직접 고무나무를 재배하기로 하고 북동부 라타나키리주에 있는 2만㏊의 고무농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송대사가 타오 셍구르 농업장관을 만나 이같은 제의를 했으며 북한은 벼경작과 고무농장작업을 위해 수백여명의 북한 기술자와 노동자를 캄보디아 경작지에 보내 북한촌을 만들고 현지인들에게 영농지도교육을 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칸달주의 15㏊에 우선 시험적으로 3년간 벼와 야채,곡물 등을 재배한후 시험경작에 성공하면 2천㏊ 전체에 대한 토지사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캄보디아정부도 캄보디아투자법에 따라 이를 승인하는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1995-09-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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