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별법」 요구”/시위·농성 잇따라/학생·사회단체

“「5·18 특별법」 요구”/시위·농성 잇따라/학생·사회단체

입력 1995-09-21 00:00
수정 1995-09-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총련 2백4개대 동맹휴업 결의

「5·18」 관련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특별 검사제 도입을 요구하는 시위·농성이 20일에도 잇따랐다.

전대협 동우회,한국 민주청년단체 협의회,흥사단 서울 청년아카데미 등 13개 청년단체 대표 10여명은 이날 상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5·18 특별법 제정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3일까지의 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부가 5·18 관련자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현실에 분노한다』며 국회에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중앙대 학생 5백여명도 이날 하오 교내 해방광장에서 「5·18 학살자 처단과 정권 퇴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교문밖으로 나가려다 경찰에 맞서 화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또 중앙대 학생회 간부 20여명은 학생회관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학생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하오 교내 민주광장에서 「2학기 진군식」을 갖고 5·18 특검제 도입 및 특별법 제정과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한편,학생 4천여명이 서명한 5·18 특별법 제정 청원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경기대 총학생회도 하오에 교내에서 「2학기 진군식」을 갖고 5·18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또 한국대학원생 대표자 협의회도 이날 이번 정기국회중에 5·18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검사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제3회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 참석… 전통시장 활성화 응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2일 중랑구 면목동 오거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면목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자생력 제고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방면의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충에 매진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 행보를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민과 상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리동네 요리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관계자들과 정성을 다해 경연에 임한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이웃의 정을 나누고 지역의 삶이 이어지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면목시장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요리대회가 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리고 주민과 상인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작은 축제가 지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제3회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 참석… 전통시장 활성화 응원

한편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한총련·의장 정태흥·고려대 총학생회장)은 오는 25,26일 충남대에서 전국 2백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1만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열고 5·18과 관련해 동맹휴업을 결의한다고 밝혔다.<김환용 기자>
1995-09-2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