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의원 공천 탈락 많지 않을 것/김 대표위원

민자의원 공천 탈락 많지 않을 것/김 대표위원

입력 1995-09-21 00:00
수정 199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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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교체율 25∼30% 보다 밀돌듯”

민자당의 김윤환 대표위원은 20일 15대 국회의원선거 공천문제와 관련,『역대 집권당의 경우 공천에서 현역의원의 탈락률이 보통 25∼30% 정도였지만 이번 공천에서는 오히려 이보다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김대표는 취임 한달을 맞아 이날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참신성도 보다는 우선 당선가능성이 중요하다』면서 『그 다음 경륜과 패기,개혁하는 정당이라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후보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서울에서는 젊은 패기와 참신성이 중요할 수 있으나 다른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그렇게 하기 힘든것이 현실』이라고 말해 지역사정을 고려해 권역별로 공천기준을 차별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표는 공천시기에 대해서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연초 귀향활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끝내야 한다는데 강삼재사무총장과 생각이 같다』고 말해 정기국회 폐회직후 본격적인 공천작업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후계구도 문제와 관련,김대표는『대통령 임기가 2년반이 남아 있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대권구도 문제로 집권당이 정국을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이어 중·대선거구제 개편문제에 대해 『적어도 3당이 공동제의를 해오면 검토를 해볼 수는 있겠지만 선거를 6개월밖에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가 먼저 선거제도를 개혁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지원유세 허용을 위한 선거법개정문제와 관련,『국정운영과 관련되는 총선에서 대통령 지원유세는 바람직스럽다』면서 『그러나 여야간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개정이 이뤄지겠느냐』고 말해 민자당 단독으로 법개정을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경홍 기자>
1995-09-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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