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3일 서울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추석 전에 성묘를 다녀 오려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경기도 일대의 공원묘지로 통하는 경부·중부고속도로,통일로 등은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성묘차량들로 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오산IC간 47㎞를 비롯해 회덕∼죽암휴게소,청주∼신갈간 정체가 심했으며 중부고속도로의 일죽∼중부1터널,영동고속도로의 소사∼원주천교,가남휴게소∼호법간 등도 밤 늦게까지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통일로와 망우로 등 서울 외곽과 경기도 일원의 공원묘지로 연결되는 국도도 성묘차량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공원묘지에는 6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려 주변 망우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며,경기 고양시 벽제공원묘지,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로 이어지는 통일로와 66번 지방도로도 성묘객 등 1만여명이 몰고온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용인공원묘지,천주교공원묘지와 연결되는 서울∼용인간 45번 국도도 8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고온 차량들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한편 유명백화점 및 시장이 밀집한 서울시내 도심의 주요도로도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김환용 기자>
경기도 일대의 공원묘지로 통하는 경부·중부고속도로,통일로 등은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성묘차량들로 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오산IC간 47㎞를 비롯해 회덕∼죽암휴게소,청주∼신갈간 정체가 심했으며 중부고속도로의 일죽∼중부1터널,영동고속도로의 소사∼원주천교,가남휴게소∼호법간 등도 밤 늦게까지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통일로와 망우로 등 서울 외곽과 경기도 일원의 공원묘지로 연결되는 국도도 성묘차량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공원묘지에는 6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려 주변 망우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며,경기 고양시 벽제공원묘지,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로 이어지는 통일로와 66번 지방도로도 성묘객 등 1만여명이 몰고온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용인공원묘지,천주교공원묘지와 연결되는 서울∼용인간 45번 국도도 8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고온 차량들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한편 유명백화점 및 시장이 밀집한 서울시내 도심의 주요도로도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김환용 기자>
1995-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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