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도 교육위원 「뇌물 추천」/시의원 폭로

인천서도 교육위원 「뇌물 추천」/시의원 폭로

입력 1995-08-29 00:00
수정 199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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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대리인에 1백만원 받았다”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시의회 의원이 교육위원 선출과정에서 후보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폭로,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미영(39·부평구)인천시의원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8일 하오6시 인천시 부평구 현대백화점 커피숍에서 남구 교육위원후보 고귀남(38·목사)씨의 대리인 이모씨(50)로부터 지지부탁과 함께 1백만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홍의원은 받은 돈을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통해 돌려주려 했으나 받아가지 않아 지난 23일 자신이 직접 이씨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검 공안부는 이 날 홍의원을 긴급 소환,금품수수 경위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남구의회의 의원 6명을 소환,교육위원 후보 고씨와 다른 후보 김모씨(53)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사실을 부인해 일단 귀가시켰다.

검찰은 교육위원 선출과 관련,남구의원과 시의원 각각 10여명이 이들 후보로부터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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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는 고씨와 김씨를각각 교육위원 후보로 시의회에 추천했으나 금품수수 의혹으로 말썽이 일면서 지난 22일 교육위원 선출에서 둘 다 탈락했다.
1995-08-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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