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리 교장 추천 말썽/서울시 교육청

급식비리 교장 추천 말썽/서울시 교육청

입력 1995-08-23 00:00
수정 1995-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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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에 돈 돌려준 점 참작”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91년 교장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교장들을 재임용해 줄 것을 교육부에 추천하면서 지난해 국민학교 급식비리와 관련해 견책조치한 교장을 함께 추천해 말썽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에 제출한 「초·중등교장 중임추천자 명단」에 따르면 급식시설 설비과정에서 설비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징계조치된 10명의 교장 가운데 2백40만원을 받은 뒤 돌려줘 비교적 가벼운 징계인 견책처분을 받은 K교장(56)이 재임용대상자로 추천되어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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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징계당한 교장을 재임용대상에서 탈락시키는것은 당연하지만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뒤 돌려준 점을 참작해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1995-08-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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