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당직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자당의 고위·중간당직자 전원은 18일 당무회의에서 일괄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김영삼대통령은 이에 따라 21일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되면 제청절차를 거쳐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이춘구대표는 6·27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3일 김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관련기사 4면>
한 고위당직자는 이와 관련,『전국위원회의 소집으로 당대표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돼 있는 상태에서 당총재인 김대통령에게 인사의 재량권을 넓혀 준다는 의미에서 주요당직자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민자당은 이번 개편에서 총재대표사무총장으로 이어지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에는 김윤환사무총장이,사무총장에는 민주계의 서청원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일각에서는 부총재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핵심부는 현 지도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굳힌 상태』라면서 『김윤환총장의 대표기용이 확실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박대출 기자>
김영삼대통령은 이에 따라 21일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되면 제청절차를 거쳐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이춘구대표는 6·27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3일 김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관련기사 4면>
한 고위당직자는 이와 관련,『전국위원회의 소집으로 당대표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돼 있는 상태에서 당총재인 김대통령에게 인사의 재량권을 넓혀 준다는 의미에서 주요당직자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민자당은 이번 개편에서 총재대표사무총장으로 이어지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에는 김윤환사무총장이,사무총장에는 민주계의 서청원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일각에서는 부총재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핵심부는 현 지도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굳힌 상태』라면서 『김윤환총장의 대표기용이 확실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박대출 기자>
1995-08-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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