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과정 없애 변조 방지
정부는 주뉴질랜드대사관 외교문서 변조사건을 계기로 현재 외무통신체계에서 수신된 암호문을 편집하는 과정을 없애고 폐쇄회로를 통한 외교통신 온라인망 체제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컴퓨터 통신망의 확대로 재외공관 외신담당관의 역할이 사실상 일반공무원인 전산직과 구분이 없는 점을 감안,외신담당관의 직제를 개폐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30일 『최근 논란이 된 외교문서 변조사건은 현 외교통신체계상 재발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면서 『본부에서 수신된 암호문을 공관의 외신담당관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변조를 방지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미국등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통신 온라인망 구축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중인 통신 온라인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비선 팩스나 전화기등 폐쇄 통신시설에 특수한 난수체계 전환장치를 부착,사람에 의한 편집과정을 삭제한것으로 현재 주미대사관 등 주요공관에서 일부 시행되고 있다.
이 당국자는 『컴퓨터 통신망이 확대됨에 따라 특수직인 외신담당관의 역할이 전산직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외신담당관 업무를 재외공관의 영사직이 함께 맡게하는 방안이나 이를 없애는 직제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전 재외공관의 외신담당관을 일제히 폐지하는 일은 인사체계상 불만이 누적된 외신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고려할때 어렵다』면서 『특히 최승진 주뉴질랜드대사관 전행정관 사건을 의식한 조치라는 인식을 우려해서라도 외신직 공무원의 불만을 사지않는 차원에서 조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도운 기자>
정부는 주뉴질랜드대사관 외교문서 변조사건을 계기로 현재 외무통신체계에서 수신된 암호문을 편집하는 과정을 없애고 폐쇄회로를 통한 외교통신 온라인망 체제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컴퓨터 통신망의 확대로 재외공관 외신담당관의 역할이 사실상 일반공무원인 전산직과 구분이 없는 점을 감안,외신담당관의 직제를 개폐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30일 『최근 논란이 된 외교문서 변조사건은 현 외교통신체계상 재발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면서 『본부에서 수신된 암호문을 공관의 외신담당관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변조를 방지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미국등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통신 온라인망 구축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중인 통신 온라인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비선 팩스나 전화기등 폐쇄 통신시설에 특수한 난수체계 전환장치를 부착,사람에 의한 편집과정을 삭제한것으로 현재 주미대사관 등 주요공관에서 일부 시행되고 있다.
이 당국자는 『컴퓨터 통신망이 확대됨에 따라 특수직인 외신담당관의 역할이 전산직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외신담당관 업무를 재외공관의 영사직이 함께 맡게하는 방안이나 이를 없애는 직제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전 재외공관의 외신담당관을 일제히 폐지하는 일은 인사체계상 불만이 누적된 외신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고려할때 어렵다』면서 『특히 최승진 주뉴질랜드대사관 전행정관 사건을 의식한 조치라는 인식을 우려해서라도 외신직 공무원의 불만을 사지않는 차원에서 조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도운 기자>
1995-07-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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