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김수환 추기경)는 11일 정오미사 때 산하 1백77개 성당에서 명동성당에 경찰을 투입한데 대한 경위와 교회의 생각을 신자들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명동성당에서는 김추기경이 미사를 집전,지난 6일과 7일 명동성당에 공권력이 투입된데 대해 정부의 사과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계종 “책임자 엄벌”
조계사 주지 현근스님 등 조계종 직할사암 주지 70여명은 10일 한국통신 농성 근로자 연행을 위해 조계사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종교탄압 책임자를 엄벌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또 가야산 골프장 건립과 관련,『수행공간을 오염시키는 골프장 건설 허가를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명동성당에서는 김추기경이 미사를 집전,지난 6일과 7일 명동성당에 공권력이 투입된데 대해 정부의 사과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계종 “책임자 엄벌”
조계사 주지 현근스님 등 조계종 직할사암 주지 70여명은 10일 한국통신 농성 근로자 연행을 위해 조계사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종교탄압 책임자를 엄벌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또 가야산 골프장 건립과 관련,『수행공간을 오염시키는 골프장 건설 허가를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1995-06-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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