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식수전용댐 건설/한강이북에

서울시민 식수전용댐 건설/한강이북에

입력 1995-06-09 00:00
수정 199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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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수도관 4천8백㎞ 교체/정원식 서울시장후보 환경공약

민자당의 정원식 서울시장후보는 8일 맑고 깨끗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환경공간을 확보하는 「신 그린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관훈동 당사에서 환경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서울의 중심축인 용산 주변의 군사시설물과 공해배출공장,다중 집합시설 등을 시 외곽으로 옮기는 대신 이 일대를 녹지공간의 중심축으로 가꾸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또 한강에 「리버벨트(RIVER BELT)」를 설정,한강변에 녹지공간은 물론 시민공원·컨벤션 센터·도서관 및 각종 공연시설 등을 유치해 문화공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낡은 수도관 4천8백45㎞를 재임 3년 동안 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교체하고 한강 이북에 식수 전용댐을 건설하는 한편 수로 건설을 통해 소양호의 맑은 물을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기가스의 여과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버스 등 디젤차량에 대해서는매연방지 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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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한강을 이용,김포 매립지까지 쓰레기를 운반하고 북한산의 환경보전과 관리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닌 북한산 관리권을 서울시가 환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득정 기자>
1995-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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