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호남지역 “집중”/민주 지방선거 공천자 분석

수도권·호남지역 “집중”/민주 지방선거 공천자 분석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5-06-03 00:00
수정 1995-06-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남·중부권 인물난… 4곳 무공천 전망/부산·대구·대전선 기초장 1명만 선정

2일 1차로 발표된 민주당의 지방선거공천자들은 지역적으로 대부분 호남과 수도권,즉 민주당의 우세 또는 각축지역에 집중됐다.열세지역인 영남과 중부권에서의 공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극심한 인물난 때문이다.

광역단체장만해도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곳은 경남·북과 충남·경기등 4곳에 이른다.또 대구시장후보인 신진욱 의원이 이날 후보직을 자진사퇴함에 따라 경기를 제외한 4곳은 무공천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초단체장도 전체 2백30개 기초단체 가운데 절반인 1백18개 지역에서만 공천을 마쳤다.부산은 16개 구청 가운데 1곳만 후보를 선정했고 대구(8)는 1곳,대전(5) 1곳,충남(15) 3곳,충북(11) 5곳,경북(23) 4곳,경남은 (21) 5곳만을 우선 공천하는등 나머지 취약지역에서도 거의 후보를 내지 못했다.그러나 서울(22/25)과 인천(7/10)·광주(4/5)·경기(27/31)·전남(21/24)·전북(7/14)등 강세지역에서는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다.

기초단체장공천자 중에는 서울 12명,경기 7명,충북 3명,전남 8명,전북 3명등 행정관료출신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과거 야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공천자를 내지 못한 지역 가운데는 후보선출과정에서의 시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곳이 많다.전북 익산시는 김병용씨(61·전이리시의회의장)와 조한용씨(67·민주당국제위부위원장)가 각각 지구당위원장인 이협·최재승 의원의 지원을 업고 출마,3차례나 실시한 후보선정위 투표에서 50대50의 동수가 나와 승부를 내지 못한데 이어 총재단회의의 표결에서도 5대5로 갈려 진통을 겪고 있다.전주시는 이창승씨(50·코아호텔대표)가 경선에서 당선됐으나 김원기부총재를 비롯한 전북지역 현역의원들이 그의 당선가능성을 문제삼고 나서 공천이 유보됐다.광주남구(위원장 임복진)와 전남 담양·장성(위원장 박태영)은 공천탈락자들과 일부 지지자들이 후보선출과정에서의 하자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으며 특히 담양·장성의 당원 60여명은 2일 서울 마포 중앙당사를 완전점거,당직자들의 출근을 저지하는 사태를 빚었다.이밖에전남 순천시(당선자 방성용)와 서울 은평구(당선자 이배영)도 공개투표시비등으로 공천이 보류됐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공천자 가운데는 노승환 전국회부의장이 서울 마포구청장후보로,탤런트 김을동씨(50·여)와 현역 육군중위 신분으로 양심선언을 했던 이지문씨(27)가 서울시의원후보로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진경호 기자>
1995-06-0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