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만이 살아남는다”/김 대통령/품질혁신…불량률0.01%로

“세계 일류만이 살아남는다”/김 대통령/품질혁신…불량률0.01%로

입력 1995-04-25 00:00
수정 199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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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행정규제 과감히 철폐/품질 세계화 전진대회 참석/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외국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백㎛ 달성 품질세계화 전진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대내적으로는 물가안정과 노사협력을 이루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무역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기계류,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청와대에서 신경제추진회의를 주재,기계류및 부품산업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또 『품질혁신운동은 불량품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세계최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운동으로 발전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가간·지역간의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오직 일류만이 살아남는 무한경쟁이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품질혁신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야 하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근로자와 기업인,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제경쟁력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나라는 후발개발도상국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면서 앞서 달려가는 선진공업국을 따라 잡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목희 기자>

◎품질 세계화 전진대회<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한편 이날 1백ppm 품질혁신추진본부(본부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주최 품질세계화 전진대회에는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조순승 국회통상산업위원장,박삼규 공업진흥청장 등 주요 인사와 근로자 대표 1천3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기업체와 근로자 대표들은 노사가 합심해 품질을 세계수준으로 높이고 모기업과 수급기업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동양피스톤과 한국와이퍼의 품질혁신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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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ppm운동은 불량률을 0.01%(1백만개 중 불량품 1백개) 이하로 줄이자는 품질관리운동으로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체가 중심이 돼 추진해 왔다.1백㎛ 추진본부는 이날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춘천과 전주·부산에서 지역별 대회와 업종별 대회를 잇따라 갖고 이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권혁찬 기자>
1995-04-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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