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에 앗긴「미 시민의 꿈」/LA 교포할머니 2명 영어공부길 참변

윤화에 앗긴「미 시민의 꿈」/LA 교포할머니 2명 영어공부길 참변

입력 1995-04-16 00:00
수정 199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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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혜택 중단 우려 뒤늦게 “자격 준비”

시민권을 얻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러 가던 로스앤젤레스 교포 할머니 2명이 교통사고로 숨져 교포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엄순남(72),공정금(67)씨는 13일 로스앤젤레스의 나성 새문안교회에서 열리는 시민권 취득 영어교실에 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길을 건너다 히스패닉 여성의 승용차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두 할머니는 의회에서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혜택 박탈 법안이 통과되는 등 반이민무드가 조성되자 복지혜택이 중단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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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순남씨는 특히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심해 정부 지원의 의료보조에 의존하고 있어 의료보조가 끊기는데 대해 크게 불안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로스엔젤레스 연합>

1995-04-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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