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돼도 정보저장/새 반도체 개발/미 콜로라도대 연구팀 발표

정전돼도 정보저장/새 반도체 개발/미 콜로라도대 연구팀 발표

입력 1995-04-14 00:00
수정 199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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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축전지로 전환되는 강수전체 제조

미국의 컴퓨터 기술자들이 전기없이도 소규모 공간속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터 부품을 만들어냈다.

미콜로라도대학의 JF 스콧교수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시메트릭스사연구원들은 12일 박막 축전지로 쉽게 전환되는 새로운 강유전체 합성물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성물은 예컨대 전기가 끊겼을 때라든가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반도체다.

컴퓨터 기억장치 연구자들은 컴퓨터를 더 작고 더 싸게,그리고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와 비슷한 장치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해오고 있다.

스콧 교수와 동료 연구원들은 과학잡지 「네이처」에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층 페롭스카이트 산화물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박막은 수십억차례 기억내용을 전환했는데도 상태가 약화되지 않았으며 매우 뛰어난 기억 보존상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같은 장치의 구조적 신축성은 기억내용을 쉽게 고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금까지사용되고 있는 강유전체 기억장치와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런던 로이터 연합>
1995-04-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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