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수강이 1위… 개인그룹 지도순/10%는 “원서 접수 기간에 전공 선택”
서울대 신입생의 70.8%가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김정오)가 95학년도 신입생 4천8백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과외경험이 있는 신입생수는 92(51%)·93년(62%)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과외형태는 학원수강(57.8%)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개인지도(25.4%)와 그룹지도(15.2%)가 2∼3배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예체능계를 제외하고는 경영대(80.3%)와 법대(79.9%)신입생의 과외경험이 많았고 성별로는 예전과 달리 여학생(81%)이 남학생(69.9%)을 앞질렀다.
또 자신이 지망한 전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신입생은 6.3%에 그친 반면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44%를 차지했다.신빙성 있는 대학안내서나 전공자로부터 관련정보를 얻은 비율도 24%에 머물렀다.
4백98명(10.2%)은 아예 원서접수기간에 전공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대학측에서 상세한 학과안내서를 일선고교에 제공하는 등 사전 진학지도에 보다 내실을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음대·법대·미대·자연대 신입생은 각각 59.2%,39.8%,19.2%,17.8%가 중학교이전에 전공을 결정했다고 대답했다.
학과선택에서 주로 고려한 점은 학문적 흥미(36.2%)가 가장 많았으나 단과대학별로 ▲법대 사회적 지위(30.3%) ▲간호대 취업전망(37.8%) ▲농생대 입학가능성(39.9%) ▲미대 자신의 적성(77%) 등으로 상대적인 특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믿음직한 친구(23.7%),화목한 가정(21.8%),진실한 사랑(18.3%)의 순이었다.개인적인 문제의 의논상대로는 친구(59.7%)와 어머니(18.6%)를 꼽았다.법대(10.6%)와 인문대(9.4%)는 아버지와 의논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박용현 기자>
서울대 신입생의 70.8%가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김정오)가 95학년도 신입생 4천8백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과외경험이 있는 신입생수는 92(51%)·93년(62%)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과외형태는 학원수강(57.8%)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개인지도(25.4%)와 그룹지도(15.2%)가 2∼3배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예체능계를 제외하고는 경영대(80.3%)와 법대(79.9%)신입생의 과외경험이 많았고 성별로는 예전과 달리 여학생(81%)이 남학생(69.9%)을 앞질렀다.
또 자신이 지망한 전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신입생은 6.3%에 그친 반면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44%를 차지했다.신빙성 있는 대학안내서나 전공자로부터 관련정보를 얻은 비율도 24%에 머물렀다.
4백98명(10.2%)은 아예 원서접수기간에 전공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대학측에서 상세한 학과안내서를 일선고교에 제공하는 등 사전 진학지도에 보다 내실을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음대·법대·미대·자연대 신입생은 각각 59.2%,39.8%,19.2%,17.8%가 중학교이전에 전공을 결정했다고 대답했다.
학과선택에서 주로 고려한 점은 학문적 흥미(36.2%)가 가장 많았으나 단과대학별로 ▲법대 사회적 지위(30.3%) ▲간호대 취업전망(37.8%) ▲농생대 입학가능성(39.9%) ▲미대 자신의 적성(77%) 등으로 상대적인 특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믿음직한 친구(23.7%),화목한 가정(21.8%),진실한 사랑(18.3%)의 순이었다.개인적인 문제의 의논상대로는 친구(59.7%)와 어머니(18.6%)를 꼽았다.법대(10.6%)와 인문대(9.4%)는 아버지와 의논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박용현 기자>
1995-04-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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