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 40%일 20%선 하락/농약·핵폐기물·배기가스 주인
【워싱턴 로이터 연합】 북반구의 선진공업국가에서 환경의 질이 지난 25년동안 크게 떨어진 것으로 미국 경제적대안연구소(NCEA)가 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주로 정부측의 지표들을 종합하여 인용한 이 보고서는 조사대상 9개 선진국중 환경의 질이 가장 크게 떨어진 1,2위 국가는 프랑스와 캐나다로 각각 40%정도씩 하락했다고 말했다.
3위는 미국으로 22.1% 떨어졌으며 4위는 일본의 19.4% 하락이었다.
이 보고서는 선진공업국중 환경의 질이 가장 적게 떨어진 나라는 덴마크로 10.6% 하락했다고 밝혔다.
환경의 질 저하순위 5위는 독일로 16.5%가 떨어졌으며 6위는 스웨덴 15.5% 하락,7위는 영국 14.3% 하락,8위는 네덜란드 11.4% 하락이었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환경의 질이 이같이 현저하게 떨어진 이유는 대부분 농약및 기타 농장오염때문이었으며 프랑스의 경우는 핵발전에 대한 의존과 핵폐기물의 축적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에 있는 연구기관인 NCEA는 주요 선진국들의경제가 더 성장했더라면 환경의 질은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NCEA의 가르 알페로비츠소장은 『경제성장이 비교적 낮아 그 결과는 경제성장이 더 컸을 경우만큼 나쁘지는 않다』면서 이 선진국들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전반적으로 이 나라들의 환경의 질이 악화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NCEA보고서는 9개 선진국이 산화유황의 배출량,공기오염물질,수중금속 등의 감축과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조치를 취했으나 농경,화학물질제조,운수기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북반구의 선진공업국가에서 환경의 질이 지난 25년동안 크게 떨어진 것으로 미국 경제적대안연구소(NCEA)가 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주로 정부측의 지표들을 종합하여 인용한 이 보고서는 조사대상 9개 선진국중 환경의 질이 가장 크게 떨어진 1,2위 국가는 프랑스와 캐나다로 각각 40%정도씩 하락했다고 말했다.
3위는 미국으로 22.1% 떨어졌으며 4위는 일본의 19.4% 하락이었다.
이 보고서는 선진공업국중 환경의 질이 가장 적게 떨어진 나라는 덴마크로 10.6% 하락했다고 밝혔다.
환경의 질 저하순위 5위는 독일로 16.5%가 떨어졌으며 6위는 스웨덴 15.5% 하락,7위는 영국 14.3% 하락,8위는 네덜란드 11.4% 하락이었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환경의 질이 이같이 현저하게 떨어진 이유는 대부분 농약및 기타 농장오염때문이었으며 프랑스의 경우는 핵발전에 대한 의존과 핵폐기물의 축적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에 있는 연구기관인 NCEA는 주요 선진국들의경제가 더 성장했더라면 환경의 질은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NCEA의 가르 알페로비츠소장은 『경제성장이 비교적 낮아 그 결과는 경제성장이 더 컸을 경우만큼 나쁘지는 않다』면서 이 선진국들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전반적으로 이 나라들의 환경의 질이 악화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NCEA보고서는 9개 선진국이 산화유황의 배출량,공기오염물질,수중금속 등의 감축과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조치를 취했으나 농경,화학물질제조,운수기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995-04-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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