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시대의 서울/김광서 서울시 재정기획관(굄돌)

태평양 시대의 서울/김광서 서울시 재정기획관(굄돌)

김광서 기자 기자
입력 1995-04-05 00:00
수정 1995-04-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트로폴리스는 한나라의 수도 또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도시를 일컫는다.대도시를 총체적으로 메트로폴리스라고 보면 무난 할것 같다.그러나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도시 개념이 아니라 국제기구로서의 메트로폴리스이다.

이 국제기구는 창설된 역사도 오래 됐을뿐 아니라 국제기구중에서 규모도 가장 크다.서울시를 포함해서 1백50여개의 세계 대도시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본부는 파리에 두고 있다.가입 조건은 도시 인구가 1백만이상 이든가 국가의 수도일 경우에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저명한 개인이나 협회 단체등도 가입할수 있게 돼있다.회의는 일년에 한차례씩 개최되며 회원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금년도 회의는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회의 주제는 회원 도시간의 협조와 기술적 지원방안이었다.

참석 도시들은 대부분 불어권의 도시들이거나 스페인 언어권의 도시들로서 이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이 도시들은 인구 구성이나 산업구조,도시 여건 등에서 서울을 비롯한 도쿄이나 뉴욕등 거대도시와는 거리가 있을뿐아니라,대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시각이 현저히 뒤떨어져 있었다.이미 서울에서는 경험과 시책이 끝난 정책을 새로운 구상인양 발표하는가 하면,회원 도시간의 작은 협조와 지원 사례를 성공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아프리카 도시를 비롯한 이른바 제3세계에 속하는 도시들은 선진도시들에 협조 차원에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등 어울리지 않는 의제들이 많았다.서울시에서 작년에 서울정도6백년을 계기로 북경·서울·도쿄를 연결하는 BESETO(BEIJING,SEOUL,TOKYO)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도시간에 긴밀한 교류와 협조를 진행하고 있는 사례는 그들에게는 경이로운 것으로 비쳐지기도 했다.서울은 대서양중심의 국제기구의 회원으로서가 아니라 태평양시대의 국제기구의 중심도시로서 나설 수 밖에 없는 시대에 도달한 것같다.

1995-04-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