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조사 여중생/“경관이 성폭행” 진정

참고인 조사 여중생/“경관이 성폭행” 진정

입력 1995-03-30 00:00
수정 199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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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김병철 기자】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29일 폭력혐의로 구속된 친구의 참고인으로 군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이 경찰서 형사계 백모경장(38)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모양(14·안양 S여중)이 진정해옴에 따라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양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참고인으로 백경장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이틀뒤인 14일 하오8시쯤 『다시 조사할 것이 있으니 집앞으로 나오라』는 전화를 받아 집앞으로 나갔으나 백경장이 자신을 승용차에 태워 안양 유원지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군포경찰서는 이에따라 자체진상조사에 나섰으나 백경장은 이날 하오부터 자취를 감췄다.

1995-03-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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