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선천성 외콩팥 환자에 시술
콩팥이 하나뿐인 신장암 환자의 콩팥을 몸 밖으로 적출,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한 뒤 재이식하는 신장 자가이식술이 국내 처음 성공을 거뒀다.
서울대병원 이상은(비뇨기과)교수팀은 지난 21일 선천적으로 하나뿐인 콩팥에 암이 생긴 고 모씨(62)에게 체외 암제거술을 실시한 뒤 다시 이식,6일이 지난 현재 콩팥기능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왼쪽 콩팥만 지닌채 태어난 고씨는 수술 당시 암세포가 콩팥의 절반을 덮어 신혈관이 매우 압박을 받았으며 신동맥이 두개인 신장기형 상태였다.
이 교수는 『고씨의 콩팥을 몸 밖으로 떼어내 냉동상태하에 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한 뒤 수술때 손상된 신혈관등을 복원·재이식했다』며 『이러한 수술기록은 세계적으로 5∼6사례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선천적으로 콩팥이 하나일 확률은 인구 1천5백명에 한명 꼴이며 이런 사람이 신장암에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건승 기자>
콩팥이 하나뿐인 신장암 환자의 콩팥을 몸 밖으로 적출,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한 뒤 재이식하는 신장 자가이식술이 국내 처음 성공을 거뒀다.
서울대병원 이상은(비뇨기과)교수팀은 지난 21일 선천적으로 하나뿐인 콩팥에 암이 생긴 고 모씨(62)에게 체외 암제거술을 실시한 뒤 다시 이식,6일이 지난 현재 콩팥기능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왼쪽 콩팥만 지닌채 태어난 고씨는 수술 당시 암세포가 콩팥의 절반을 덮어 신혈관이 매우 압박을 받았으며 신동맥이 두개인 신장기형 상태였다.
이 교수는 『고씨의 콩팥을 몸 밖으로 떼어내 냉동상태하에 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한 뒤 수술때 손상된 신혈관등을 복원·재이식했다』며 『이러한 수술기록은 세계적으로 5∼6사례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선천적으로 콩팥이 하나일 확률은 인구 1천5백명에 한명 꼴이며 이런 사람이 신장암에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건승 기자>
1995-03-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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