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이란수출 미수금 4천만불/회수 가능성/새달 관계자 내한

중기 이란수출 미수금 4천만불/회수 가능성/새달 관계자 내한

입력 1995-03-28 00:00
수정 199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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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수출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했던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수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2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은 최근 상환계획조차 잡혀있지 않았던 1백4개 업체(전체 미수금 4천만달러)에 대한 대금지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란 중앙은행의 파라 국제금융국장을 다음 달 서울에 보내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앞서 대우 등 미수금이 5백만달러 이상인 16개 업체(미수금 4억5천7백만달러)는 이란 중앙은행이 해당 기업과 96년부터 99년까지 상환키로 합의했었다.

이란 측은 소액 미수금의 상환을 위한 협상안을 통해 ▲미수금이 25만달러 이하인 73개 업체에는 3개월 이내 ▲25만∼50만달러인 12개 업체는 6개월 이내에 2회 분할 상환 ▲50만∼1백만달러인 11개 업체는 1년 분할 상환 ▲1백만달러 이상인 8개 업체는 2년 내 분할해서 갚겠다고 밝혔다.이란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외환부족을 이유로 수입대금 결제를 미뤄왔다.<권혁찬 기자>

1995-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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