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서 수교교섭 재개 반대”
이시영 외무부차관은 일본 연립여당 대표단의 방북과 관련,25일 상오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일본대사를 불러 일·북 수교교섭 재개 움직임 등 현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 경수로 모델은 한국형외에 대안이 없다는 점과,북한이 영변의 5Mw 실험용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차관은 또 북미합의 이행을 위해서는 남북대화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아울러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여당 대표가 우리측의 희망과는 달리 북한을 방문하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며,이에 대해 신타로 대사는 『현재 북한과는 미국만이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함께 한국형경수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도운 기자>
이시영 외무부차관은 일본 연립여당 대표단의 방북과 관련,25일 상오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일본대사를 불러 일·북 수교교섭 재개 움직임 등 현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 경수로 모델은 한국형외에 대안이 없다는 점과,북한이 영변의 5Mw 실험용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차관은 또 북미합의 이행을 위해서는 남북대화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아울러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여당 대표가 우리측의 희망과는 달리 북한을 방문하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며,이에 대해 신타로 대사는 『현재 북한과는 미국만이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함께 한국형경수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도운 기자>
1995-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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