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대입계획도 세우라(사설)

97학년도 대입계획도 세우라(사설)

입력 1995-03-21 00:00
수정 199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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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된 96학년도 대학입시기본 계획은 대체로 현행입시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다가올 교육개혁의 방향에 맞추어 부분적인 개선과 보완을 도모한 정도다.짧은 기간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또다른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그러므로 이번 계획은 온당하다고 평가한다.

95학년도의 경험을 살려 수험생들의 의미없는 부담을 줄이면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돕도록 대학별고사를 억제하고 수능 위주의 전형을 권장한다는 방침과 내신성적을 현행 수준대로 40%이상으로 유지하게 한 것은 신중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농어촌학생의 대학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6학년도부터 새로 도입되는 전형제도를 통해 대학이 입시관리와 전형권을 갖게 하면서 정부는 다만 관련법령등 제도를 정비하고 전형과정의 타당성과 공정성만을 감시하기로 한 점등은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점진적인 방침으로 보아 평가할만하다.

대학입시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그 절차와 여건에서 갖가지 정밀한 부대업무가 요구된다.복수 지원 문제에 따른 혼선 등 지난해에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일도 중요하다.최대의 실효를 거두기 위하여 남은 기간동안에도 치밀한 작업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현행골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96학년도 기본계획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다만 교육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그동안 전담해오던 입시 관리기능을 점진적으로 이관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관심이 깊지 않을 수 없다.무엇보다도 96학년도에 이은 97학년도라야 얼마 남지 않았다.다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 당황을 느끼는 시기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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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마다 개혁의 구상을 화려하게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사자들은 혼미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형편이다.그 혼란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을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그것을 감안하여 서둘기를 우선 당부한다.
1995-03-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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