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엔개혁 촉구/전기침 부총리/안보리 확대 지지

중,유엔개혁 촉구/전기침 부총리/안보리 확대 지지

입력 1995-03-11 00:00
수정 199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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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의 전기침 부총리겸 외교부장은 10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회원 확대와 총회의 기능강화 등 유엔의 구조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맞아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내·외신 합동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유엔의 기구개혁을 지지한다』고 전제하고 ▲총회권한 확대 강화 ▲안보리 확대 개편 ▲지역분쟁의 정치적 해결 ▲사회·경제발전 역할 강화 등 4개항의 유엔기구 개혁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유엔총회 권한의 확대 강화와 관련 『유엔가입국수가 지난 50년대초의 51개국에서 지금은 1백80여개국으로 늘어나고 50년대초 이후 새로 가입한 1백30여개 회원국들이 대부분 개발도상국이라는 사실을 고려 유엔총회는 이들 개도국의 입장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확대·개편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5-03-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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