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운전 철저 단속하라(사설)

환각운전 철저 단속하라(사설)

입력 1995-03-11 00:00
수정 199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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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총알택시」는 공포의 대상이다.시속 1백50㎞로 질주하는 이들 택시야말로 목숨을 담보해야할 만큼 위험한 흉기이다.게다가 이런 총알택시의 기사가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한다고하니 기가찰 노릇이다.어떻게 이런 불법의 만행이 자행될수 있는가.

평택에서 구속된 2명의 택시기사는 『졸음과 피로를 쫓기위해 대마초를 피우고 환각성분의 약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한것』으로 밝혀졌다.

환각상태는 인간의 판단력과 오관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끔찍한 살인도 태연하게 저질러진다.그런데 의식이 마비된 이런 사람들에 의해 심야에 총알택시가 운행된다면 그것은 화약을 지고 불길속으로 뛰어드는 자살행위와 무엇이 다른가.나는듯이 달리는 총알택시는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도처에서 성업중이다.어쩌다 경찰의 일제단속이 있지만 이들은 공공연히 호객행위를 하며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

택시의 합승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불법이다.노선버스처럼 일정구간만 운행하고 더구나 무서운 과속으로 질주하는 행위는 더 말할필요도 없다.거기에 대마초·환각제까지 끼었으니 불법의 몇제곱이 아닐수 없다.그럼에도 1년이 넘도록 단속을 피할수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단속이 얼마나 허술했던가를 설명해준다.

일부 택시기사들의 마약상습복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서울을 비롯해 인천·대구·부산등 대도시에서 「환각운전」이 적발돼 경종을 울린것은 몇년전 일이다.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알택시와 환각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높은 강도로 단속하고 근절시켜야 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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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총알택시의 수요는 여전히 남아있다.생활패턴이 복잡다기 해짐에 따라 늦은밤에 귀가하는 시민들도 적지않다.이들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이 마련돼야 한다.서울시내의 심야버스처럼 서울과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심야버스의 운행도 적극 검토해볼만한 일이다.더 이상 「환각택시」의 위험에 시민의 안전을 맡길수 없기 때문이다.
1995-03-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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