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등산로 121곳/새달부터 3개월간 폐쇄

국립공원 등산로 121곳/새달부터 3개월간 폐쇄

입력 1995-02-13 00:00
수정 1995-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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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가뭄장기화 따른 산불예방 위해/노고단∼천왕봉코스 포함/도시공원·유원지 3천여곳 입산통제

내무부는 12일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산불이 빈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오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국립공원 등 유명산 등산로 일부를 폐쇄토록 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부터 석달동안 전국 18개 국립공원의 2백13개 등산로가운데 노고단∼천왕봉의 지리산 종주코스 등 1백21곳이 폐쇄된다.

또 서울 관악산 등 3천8백51곳의 도시공원,4백47곳의 유명 유원지가운데 9백13곳의 일부 구간의 등산로가 봉쇄되고 3천1백여곳에 입산이 통제된다.

그러나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를 따라 개울이 있는 지리산 화엄사∼노고단코스와 산불발생우려가 낮은 북한산 원도봉∼망월사∼포대능선코스 등 92곳은 계속 개방된다.

내무부는 이날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의 한시적인 폐쇄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시공원,유명 유원지 등에 대해서도 등산로 일부를 강력 통제토록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일선에 시달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강력한 산불예방대책 마련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산불이 지난해의 같은 기간보다 4배나 많이 발생했고 피해면적도 7.5배나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정인학 기자>
1995-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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