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에 인력·재원 총동원/김 대통령,대구·경북 순시

가뭄극복에 인력·재원 총동원/김 대통령,대구·경북 순시

입력 1995-02-11 00:00
수정 1995-02-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물절약 온국민 동참 호소/무역센터·국제종합전시장 착공/대구/포항에 새항만… 농가11만채 개조/경북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가용인력과 재원을 동원해 국민들이 물걱정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경북도청에서 조해령 대구시장,심우영 경북지사,김연철 대구시교육감,김주현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1면>

김대통령은 『가능한 예산을 모두 투입토록 총리와 경제부총리에게 지시했다』면서 『서울시도 오는 15일부터 제한급수를 하는 등 국민들이 고통에 동참토록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김천시 응명동 코오롱 김천공장을 방문,공장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조해령 대구시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대구는 달성군의편입으로 희망찬 낙동강 연안시대가 개막되고 산업구조의 개편으로 전형적인 소비도시에서 활력있는 생산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고 『대구의 미래상을 세계 제1의 섬유도시,전국 제1의 환경도시,1등시민 일류 공무원으로 설정,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의 세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중추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무역센터와 국제종합전시장을 착공하고 대구∼포항,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건설을 촉진하며 구마고속도로를 연내에 확장해 항만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고속화 도로망을 구축해 고속도로와 연결하며 동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구선 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물류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보고했다.

심우영 경북지사는 ▲농어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개발 ▲지역경제의 새활로 개척등 6대시책을 올해 도정목표로 삼아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WTO에 대응할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전역을 서남·서북·동북·중부·동해권등 5대 권역으로 나눠 지역특성에 맞는 생산체계를 갖추고 농어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총 11만채의 농가를 올해 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지난 14일 개최된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및 신길4동 지소 임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영등포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진영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장, 양송이 서울시의원, 김태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상권 활성화 방안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확대 ▲현장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대책들이 대거 소개됐다. 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가 행정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또 21세기를 대비한 지역균형 개발을 위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신항만건설사업과 구미∼포항간 고속도로건설,경산학원도시 조성,감포를 중심으로한 동해안 관광권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김영만 기자>
1995-02-1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