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 벗어나 국익봉사”주문/JP만난 신현확 전총리

“지역성 벗어나 국익봉사”주문/JP만난 신현확 전총리

입력 1995-01-30 00:00
수정 1995-01-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례적 만남… 동참 요청 없었다

신현확 전국무총리는 29일 김종필씨와 만났던 일에 대해 『의례적인 만남이었을 뿐』이라고 밝히고 김씨로부터 신당참여를 요청받은 사실도 없고 참여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신 전총리는 김 전대표의 신당창당 작업과 관련해서는 『정치는 무엇보다 국가관이 중요하다』면서 『남북통일은 물론,앞으로 있을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무엇이 국익과 나라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지 확실한 국가관을 갖는 게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김씨와 만났는가.

▲며칠전 식사나 한번 같이 하자고 해서 그냥 의례적으로 만난것 뿐이다.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가.

▲김씨가 신당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다.다만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독자노선을 걷기로 했다면서 잘 부탁한다고 해 이미 정계를 은퇴한 사람이 무슨 정치냐고 웃어 넘겼다.

­신당문제와 관련해 어떤 충고나 조언을 했는가.

▲국익을 위해 정당도 지역성과 사적인 입장을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신당창당에 대해서는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처지가 아니다.다만 정치를 위해 지역성을 벗어나 국익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전대표가 생각하는 신당과 대구·경북(TK)세력의 연대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근 신당을 한다는 사람들은 으레 TK와 연대하려는 것 아니냐.그래서 내가 신문에 보도된 박준규 전국회의장과의 연대설이 사실이냐고 물었더니 김씨가 만나서 얘기했더니 합치되는 것이 많다고 했다.<박성원기자>
1995-01-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