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고베철강이 수요처인 부산파이프 등 한국 업체에 당분간 철강을 공급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왔다.
20일 통상산업부에서 열린 지진관련 철강수급 대책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부산파이프,영흥철강,고려제강 등 3사가 고베철강으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부산파이프는 다음달 말까지 1만t을 공급받기로 돼 있고 고려제강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냉연강판·선재·스테인리스 핫코일 등 월 2천t씩의 철강제품을 고베철강에서 공급받았다.영흥철강은 전체 소요량의 20%를 고베철강에서 사다 썼다.
업계는 철강제품 수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선재나 스테인리스 핫코일 등은 무세화를,고철과 철광석은 관세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포항제철이 수출물량을 줄여 내수에 충당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정해 줄 것도 당부했다.<권혁찬기자>
20일 통상산업부에서 열린 지진관련 철강수급 대책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부산파이프,영흥철강,고려제강 등 3사가 고베철강으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부산파이프는 다음달 말까지 1만t을 공급받기로 돼 있고 고려제강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냉연강판·선재·스테인리스 핫코일 등 월 2천t씩의 철강제품을 고베철강에서 공급받았다.영흥철강은 전체 소요량의 20%를 고베철강에서 사다 썼다.
업계는 철강제품 수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선재나 스테인리스 핫코일 등은 무세화를,고철과 철광석은 관세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포항제철이 수출물량을 줄여 내수에 충당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정해 줄 것도 당부했다.<권혁찬기자>
1995-0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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