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죽음임박사실”/막내딸 발견/최근 급격히 악화…북경집 체류

“등소평 죽음임박사실”/막내딸 발견/최근 급격히 악화…북경집 체류

입력 1995-01-14 00:00
수정 199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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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 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 (90)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무성한가운데 등의 건강상태가 최근 몇달사이에 눈에 띄게 나빠져 서 있거나 걸을 수도 없다고 등소평의 딸 등용이 밝혔다.

등소평의 막내딸인 등용은 13일자 뉴욕 타임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등소평이 입원했다는 일본 언론의 최근 보도를 부인하고 현재 북경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등용은 또한 아버지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나빠져 죽음이 임박했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몇달간 등의 건강은 중국 집권층이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어왔다.

이 신문은 중국 지도자의 가족이 지도자의 건강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등◎이 다음주 등의 전기 판촉을 위해 뉴욕과 파리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등은 현재 휠체어 사용은 『일단 시작하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그를 부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1995-01-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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