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반도 군축회의」가 사상 처음으로 오는 78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군축회의」는 북한핵 타결이후 전반적인 탈냉전 분위기에서 열리는 첫 회의로 이를 계기로 한반도등 동북아지역 군축논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유엔 군축국에서 이번 회의를 평양쪽에서 열려고 했으나 북한측이 거부하자 대안으로 서울개최 결정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유엔 군축국이 주최하는 「한반도 군축회의」는 「유엔군축안보회의」가운데 지역별로 열리는 「지역군축안보회의」의 하나로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 4강국,캐나다 호주등 모두 8개국에서 차관급 관료와 학자 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교안보연구원에서 1주일간의 예정으로 열릴 이번 회의는 「군축」이 각국에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사안인 점을 감안,참석자 모두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며 북한측은 아직 참석여부를 알려오지 않고 있으나 남북관계및 주변정세변화에 따라서는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민기자>
이번 「군축회의」는 북한핵 타결이후 전반적인 탈냉전 분위기에서 열리는 첫 회의로 이를 계기로 한반도등 동북아지역 군축논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유엔 군축국에서 이번 회의를 평양쪽에서 열려고 했으나 북한측이 거부하자 대안으로 서울개최 결정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유엔 군축국이 주최하는 「한반도 군축회의」는 「유엔군축안보회의」가운데 지역별로 열리는 「지역군축안보회의」의 하나로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 4강국,캐나다 호주등 모두 8개국에서 차관급 관료와 학자 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교안보연구원에서 1주일간의 예정으로 열릴 이번 회의는 「군축」이 각국에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사안인 점을 감안,참석자 모두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며 북한측은 아직 참석여부를 알려오지 않고 있으나 남북관계및 주변정세변화에 따라서는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민기자>
1995-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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