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가스관·밸브 전면교체/정부/수도권 35개공급기지 등 일제점검

낡은 가스관·밸브 전면교체/정부/수도권 35개공급기지 등 일제점검

입력 1994-12-12 00:00
수정 1994-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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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아현 가스기지 폭발사고를 계기로 불량 도시가스 밸브와 노후 가스관이 전면 교체된다.평택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와 수도권의 35개 가스 공급기지 등 전국의 가스공급 시설에 대한 일제 재점검이 실시되며,도시가스 전문인력과 기술설비 확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된다.

정부는 14일 이영덕 국무총리 주재로 상공자원부·교통부·건설부 장관과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통제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관련기사 17·18·19면>

김태곤 상공자원부 제3차관보는 11일 이와 관련,『최근에 실시한 안전점검과 앞으로 실시할 일제 점검에서 발견되는 불량 도시가스 밸브는 전면 교체하고,70년대 초 서울시가 깔았던 도시가스 배관망 중 주철관(수도관용)으로 돼 있는 가스관도 서둘러 바꾸는 등 노후설비 교체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업의 가스안전 관리자를 전원 자격증 소유자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가고 가스공급 기지에 안전관리 요원을 상주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전국 가스공급 기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번 주에 일제 점검계획을 세우는 한편 학계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안전관리 보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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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등 2천7백8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설비 교체와 시설보완 지시가 내려진 시설물의 사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권혁찬기자>
1994-12-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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