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유럽산 담배에 독성물질 다량 함유/일 보건환경연 밝혀

미·일·유럽산 담배에 독성물질 다량 함유/일 보건환경연 밝혀

입력 1994-11-24 00:00
수정 199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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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교도 연합】 일부 유럽과 미국및 일본제 담배에 비교적 다량의 다이옥신(독성이 강한 유기염소 화합물)과 다른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일본의 조사연구가들이 23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의 마쓰에다 다카히코 소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21일부터 닷새 예정으로 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염화 다이옥신,PCB(폴리 염화비페린) 및 관련 화합물 국제 심포지엄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담배에 함유된 다이옥신과 PCB 및 다른 독성유기염소화합물의 양이 상표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위해 일제담배 6종류,미제담배 7종류,영국제 담배 3종류,그리고중국과 덴마크,독일 및 대만제 담배 각 1종류에서 각 한갑씩을 임의 선택,독성물질 함량을 검사했다.

연구원들은 중국제 담배에서 가장 적은 양의 독성물질이 검출됐으며 영국제 담배에서는 중국제의 7.6배에 달하는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중국제 담배에 비해 대만제는 6.7배,미국과 독일제는 5.7배,일제는 3.3배,덴마크제는 2.3배의 독성물질을 각각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검사한 담배의 상표명은 밝히지 않았다.

1994-11-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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