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금융 시장에 미 포드사 진출 채비

한국의 자동차금융 시장에 미 포드사 진출 채비

입력 1994-11-16 00:00
수정 199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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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할부판매 지원위해

【뉴욕 연합】 한국정부의 외제차 수입규제 완화방침에 따라 미자동차메이커들의 한국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포드사는 자회사를 통해 한국 자동차금융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드사 자회사인 「포드 모터 크레딧」사의 에드셀 포드 2세 사장등 대표단이 이번주 서울을 방문,할부판매등 자동차금융업을 시작하기 위한 시장여건에 관해 한국정부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드 크레딧사의 금융업무는 주로 포드 자동차의 판매와 할부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포드 크레딧사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외국업체에 한국의 자동차금융시장이 개방되지 않아 진출이 가로막혔으나 최근 자동차 금융시장 개방계획에 관한 한국정부의 발표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공식 표명했다.

1994-1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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