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감사때 균열·부식 지적”/감사원

“85년 감사때 균열·부식 지적”/감사원

입력 1994-10-22 00:00
수정 199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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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11곳 결함 시정명령 했었다

48명의 인명피해를 낸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지난 85년 감사원이 한강의 대교 15개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균열·부식진행으로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21일 당시 감사결과를 공개,성수대교는 교각과 상판을 연결해주는 교좌장치 5군데와 강재 1군데,배수시설 5곳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서울시에 시정명령을 내려렸었다고 밝혔다.

85년 감사에서는 성수대교를 포함,15개 한강대교 가운데 60%인 9개가 결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영동대교와 광진교·행주대교를 포함,당인교·용비교·동작교등 6개 교량은 붕괴우려가 있어 대책이 시급하고 성수대교·한남대교·마포대교·잠실대교·천호대교·양화대교·성내교·청담교·성수교·서울교·양화교·도림교등은 균열과 부식이 진행돼 보수가 필요함을 지적했다는 것이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6월과 7월 서울과 5개직할시를 제외한 전국의 교량 1만1천8백4개 가운데 노후등으로 사고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 1천2백28개를 골라 점검한 결과 54.6%인 6백71개가 교각의 기초부분이 심하게 파헤쳐졌거나 교량전체에 균열이 생기는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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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관계자는 한강의 다리등을 점검대상에서 제외한 데 대해 『시당국이 교량의 안전상태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감사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김균미기자>
1994-10-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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