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총리 재집권 할듯/독 어제 총선/여론조사서 연정 우세

콜총리 재집권 할듯/독 어제 총선/여론조사서 연정 우세

입력 1994-10-17 00:00
수정 1994-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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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AP 연합】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금세기 최장기 집권을 기록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결정할 독일 하원선거가 16일 상오 8시(한국시간 하오 4시) 시작됐다.

선거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3차연임으로 12년째 집권하고 있는 콜 총리의 기민당(CDU) 등 현재의 연정참여 정당들이 재집권에 필요한 충분한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다시 4년 임기가 보장되는 콜 총리는 지난 49년부터 63년까지 집권한 콘라트 아데나워 전총리의 기록을 넘어서는 금세기 최장집권 총리가 된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세금인상 ▲독일군 해외파병 ▲아우토반(독일고속도로)에서의 속도제한 ▲외국인들의 이중국적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

총 6백56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6천20만명이며 투표는 하오 6시(한국시간 17일 상오 2시)에 완료된다.

1994-10-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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