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폭력조직·대학생 등 가담
신민당 전당대회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모두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한 본격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비주류인 박찬종대표측에서 동원한 3백여명의 당원 가운데 1백여명이 강남의 호남지역 출신 조직폭력배이고,김동길대표측에서 동원한 2백여명 중 60여명도 용인에 있는 용인대 학생들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특히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을 통해 박대표측에서 22명,김대표측에서 20명을 동원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중 용인대생 이성민군(21·3년)과 이근우군(20·1년)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날 신민당 주류측에서 전당대회 당시 10명의 자파소속 당원들이 비주류측의 폭력으로 부상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양측대표측 가담자들의 신원과 가담여부를 가려낸 뒤 폭력정도가 심한 혐의자에 대해서는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곽영완기자>
신민당 전당대회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주류측과 비주류측이 모두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한 본격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비주류인 박찬종대표측에서 동원한 3백여명의 당원 가운데 1백여명이 강남의 호남지역 출신 조직폭력배이고,김동길대표측에서 동원한 2백여명 중 60여명도 용인에 있는 용인대 학생들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특히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을 통해 박대표측에서 22명,김대표측에서 20명을 동원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중 용인대생 이성민군(21·3년)과 이근우군(20·1년)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날 신민당 주류측에서 전당대회 당시 10명의 자파소속 당원들이 비주류측의 폭력으로 부상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양측대표측 가담자들의 신원과 가담여부를 가려낸 뒤 폭력정도가 심한 혐의자에 대해서는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곽영완기자>
1994-10-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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