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러 등 국익우선 외교 대응/대북정책 재검토 촉구

미·중·러 등 국익우선 외교 대응/대북정책 재검토 촉구

입력 1994-09-06 00:00
수정 199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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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민주당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5일 『지금 한반도주변정세는 미국·중국·러시아등 주변국들이 한국을 배제한 가운데 국익우선의 외교전략을 노골화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비현실적인 외교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대북정책의 전면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날 박지원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특별메시지에서 『일관성없는 정책으로 오늘의 이같은 상황을 만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은 교체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북한의 핵과거는 규명되어야 하지만 특별사찰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좀더 유연한 자세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1994-09-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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