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수 52명 늘려 신고/국고보조금 횡령/탁아소원장 구속

원아수 52명 늘려 신고/국고보조금 횡령/탁아소원장 구속

입력 1994-08-20 00:00
수정 1994-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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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이중훈검사는 19일 원아수를 조작해 거액의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서울 구로구 궁동 「어린이집」 원장 지복순씨(여·47)를 사기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지씨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탁아시설인 이 어린이집에 실제로 다니지 않는 유아 52명을 다닌 것처럼 구청에 신고해 원아 1사람당 월 3만2천원씩 모두 1천6백41만여원의 보조금을 가로채는 한편 일부기간만 다닌 원아 24명에 대해서는 이 기간 내내 다닌것처럼 신고서류를 꾸며 4백32만여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모두 2천여만원의 국고지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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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는 또 서울시가 관리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탁아비의 절반을 정부예산으로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호자들에게 숨긴채 원아당 7만1천원씩 모두 1천여원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1994-08-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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