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김동길·박찬종 공동대표는 12일 『정부가 대북관계를 빌미로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공권력의 무절제한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 했다.
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조문논쟁과 주사파파문등 최근의 이념혼란사태는 근본적으로 정부의 대북정책혼란에서 빚어진 것』이라면서 『김영삼대통령은 정권장악에는 성공했으나 국정장악에는 실패 했다』고 비난 했다.
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조문논쟁과 주사파파문등 최근의 이념혼란사태는 근본적으로 정부의 대북정책혼란에서 빚어진 것』이라면서 『김영삼대통령은 정권장악에는 성공했으나 국정장악에는 실패 했다』고 비난 했다.
1994-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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