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 AP AFP 연합】 이탈리아 국영 라이TV가 8일 현정부의 업적을 칭송하는 광고방송을 중단한 것과 관련,집권 연정내부의 분열상이 노출 돼 잇따른 악재로 흔들리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에게 또 한차례의 정치적 타격을 입혔다.
이탈리아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당수는 베를루스코니총리에게 실추된 이미지의 회복보다는 선거공약 실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면서 현정부가 출범후 지금까지 한 일들을 겨냥,『광고만 보면 쥐를 코끼리로 알게 생겼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대해 총리실의 안토니오 타자니대변인은 『(보시의) 무책임한 발언과 위협들을 더이상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타자니대변인은 이어 『연정내의 가장 참을성 있는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처음의 방향을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아니면 죽을때까지 천방지축 날뛰는 동료를 떠나보내는 것이 나을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연정해체 불사를 시사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ANSA통신과 AGI통신은 8일 베를루스코니총리의 동생 파올로 베를루스코니의 심문조서를 인용,총리소유의 피닌베스트그룹이 은밀한 지출에 필요한 비자금을 조성했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당수는 베를루스코니총리에게 실추된 이미지의 회복보다는 선거공약 실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면서 현정부가 출범후 지금까지 한 일들을 겨냥,『광고만 보면 쥐를 코끼리로 알게 생겼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대해 총리실의 안토니오 타자니대변인은 『(보시의) 무책임한 발언과 위협들을 더이상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타자니대변인은 이어 『연정내의 가장 참을성 있는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처음의 방향을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아니면 죽을때까지 천방지축 날뛰는 동료를 떠나보내는 것이 나을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연정해체 불사를 시사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ANSA통신과 AGI통신은 8일 베를루스코니총리의 동생 파올로 베를루스코니의 심문조서를 인용,총리소유의 피닌베스트그룹이 은밀한 지출에 필요한 비자금을 조성했었다고 보도했다.
1994-08-1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