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료징수등 남획방지대책 마련/연례정상회담 폐막성명 발표
【브리즈번 교도 AFP 연합】 남태평양포럼 15개 회원국은 2일 어업료징수등 외국과의 향후 어업협상에서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호주·뉴질랜드·피지등 남태평양 15개국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연례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남태평양의 어족자원개발을 위해 다자간노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입어료등에 대한 다자간협정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남태평양국가들의 이같은 방침은 이 지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한국·대만·일본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동성명은 이와 함께 남태평양내 삼림의 파괴적인 개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삼림벌채에 대한 공동행위규범을 조만간 마련키로 했다.
【브리즈번 교도 AFP 연합】 남태평양포럼 15개 회원국은 2일 어업료징수등 외국과의 향후 어업협상에서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호주·뉴질랜드·피지등 남태평양 15개국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연례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남태평양의 어족자원개발을 위해 다자간노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입어료등에 대한 다자간협정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남태평양국가들의 이같은 방침은 이 지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한국·대만·일본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동성명은 이와 함께 남태평양내 삼림의 파괴적인 개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삼림벌채에 대한 공동행위규범을 조만간 마련키로 했다.
1994-08-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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