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전원검거령”/공안대책회의/개인별 검거조 편성… 추적

“주사파 전원검거령”/공안대책회의/개인별 검거조 편성… 추적

입력 1994-07-30 00:00
수정 1994-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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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최환검사장)는 29일 사회안정및 자유민주체제 수호차원에서 「주사파」를 끝까지 추적,전원 검거·구속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 최대검공안부장주재로 교육부·경찰청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학가에 침투한 「주사파」를 근원적으로 뿌리뽑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가 이처럼 「주사파」의 척결에 나선 것은 그동안 「한총련」등 대학운동권을 장악해 각종 친북이적활동및 과격폭력시위들 주도해오던 「주사파」학생들이 김일성사망을 계기로 추모대자보와 플래카드를 게시하는가 하면 추모유인물을 제작,반포하는등 노골적인 친북활동을 벌이면서 국민들의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미 지명수배된 「한총련」의장 김현준군(23·부산대총학생회장)등 70여명이외에 대학내 주사파들을 철저히 파악,수사대상자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검거에 나서고 검거된 사람은 전원 구속을 원칙으로 엄단키로 했다.

경찰은 주요 수배자들을검거하기 위해 개인별 검거조를 편성,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1994-07-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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