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수·해외석학·재계인사 포진/화려한 경력 “막상막하”… 새달 판가름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총장공개모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항공대 2대총장후보가 장수영현포항공대부총장(56)·김영걸전포항공대대학원장(63)등 내부인사 2명과 서남표MIT교수(58)·배순훈대우전자사장(51)등 4명으로 압축됐다.
포항공대 9명의 교수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는 그동안 접수된 65명의 총장후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 4명을 추려 29일 제철학원이사회에 최종통보했다는 것이다.이사회는 다음달 5일쯤 최종심의를 거쳐 김만제이시장의 최종낙점으로 포항공대 제2대총장이 결정된다.
장수영현부총장은 포항공대가 총장후보의 자질로 내세우고 있는 학문적권위·대학경영능력·덕망·연령(50∼60세사이)등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장부총장은 고 김호길총장의 갑작스러운 사고이후 지금까지 총장직무대행으로 사실상 학교를 이끌어온데다 포항공대 설립이후 지금까지 이 학교에 근무,학교특성및 사정등을 가장 잘 아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걸교수는 현재 포항공대 산하 촉매기술연구센터소장으로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포항공대대학원장을 역임하는등 학문적 업적과 함께 대학경영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특히 김교수는 한국과학원 교무처장 및 부원장을 지낸데다 한국화학공학회회장도 역임,도약일로에 있는 포항공대의 총장감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남표교수는 지금까지 주로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그러나 MIT공학과를 졸업,카네기 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특히 MIT산하 생산기술연구소장을 지낸데다 미국립 과학재단부총재를 역임해 세계일류대를 꿈꾸는 포항공대의 위상으로 볼 때 서교수의 총장선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후보 가운데 유일한 재계인사인 배순훈대우전자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27세때 MIT에서 기계공학박사학위를 취득,국내 최연소 MIT박사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 실력파다.특히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미국 MIT객원교수 등 교수경험과 풍부한 회사경영경험 등으로 산·학·연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볼 때 포항공대 차기총장감으로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동구기자>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총장공개모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항공대 2대총장후보가 장수영현포항공대부총장(56)·김영걸전포항공대대학원장(63)등 내부인사 2명과 서남표MIT교수(58)·배순훈대우전자사장(51)등 4명으로 압축됐다.
포항공대 9명의 교수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는 그동안 접수된 65명의 총장후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 4명을 추려 29일 제철학원이사회에 최종통보했다는 것이다.이사회는 다음달 5일쯤 최종심의를 거쳐 김만제이시장의 최종낙점으로 포항공대 제2대총장이 결정된다.
장수영현부총장은 포항공대가 총장후보의 자질로 내세우고 있는 학문적권위·대학경영능력·덕망·연령(50∼60세사이)등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장부총장은 고 김호길총장의 갑작스러운 사고이후 지금까지 총장직무대행으로 사실상 학교를 이끌어온데다 포항공대 설립이후 지금까지 이 학교에 근무,학교특성및 사정등을 가장 잘 아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걸교수는 현재 포항공대 산하 촉매기술연구센터소장으로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포항공대대학원장을 역임하는등 학문적 업적과 함께 대학경영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특히 김교수는 한국과학원 교무처장 및 부원장을 지낸데다 한국화학공학회회장도 역임,도약일로에 있는 포항공대의 총장감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남표교수는 지금까지 주로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그러나 MIT공학과를 졸업,카네기 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특히 MIT산하 생산기술연구소장을 지낸데다 미국립 과학재단부총재를 역임해 세계일류대를 꿈꾸는 포항공대의 위상으로 볼 때 서교수의 총장선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후보 가운데 유일한 재계인사인 배순훈대우전자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27세때 MIT에서 기계공학박사학위를 취득,국내 최연소 MIT박사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 실력파다.특히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미국 MIT객원교수 등 교수경험과 풍부한 회사경영경험 등으로 산·학·연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볼 때 포항공대 차기총장감으로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동구기자>
1994-07-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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