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피해대 첫 지원/교육부/홍대에 건물복구비 등 보조

시위피해대 첫 지원/교육부/홍대에 건물복구비 등 보조

입력 1994-07-27 00:00
수정 199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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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대학생들의 시위 진압과정에서 재산상의 손실을 입은 홍익대에 대해 특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천수차관은 26일 『홍익대가 본의 아니게 입은 건물과 집기파손등의 손실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지원방법을 예비비로 할지 재정지원으로 할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운동권학생들의 시위로 인한 피해를 대학에 직접 지원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와는 별도로 홍익대에 대해 학교재해복구 공제기금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액 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곧 이사회에서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1994-07-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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