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간접 영향권에 들듯
가뭄을 적실 비는 언제쯤 올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제7호 태풍 월트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쳐 전국을 흠뻑 적셔주길 바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북동진을 거듭하며 한반도에서 멀찌감치 비껴가던 월트가 22일 상오 일본 시코쿠 동남쪽 5백50㎞해상에서 진로를 갑자기 북서진으로 바꿔잡음에 따라 그 움직임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내내 계속된 사상 최악의 혹서와 가뭄을 해소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월트는 현재 중심기압 9백65헥토파스칼의 중형태풍으로 약화돼 시속 15㎞의 속도로 일본 남부를 향해 진행중이다.
기상청은 월트의 향배에 대해 『진행경로가 점차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은 워낙 변화무쌍한 것이므로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기상청은 22일 매일 하오에 발표하는 주간예보를 통해 「24일 중부 구름많고 소나기,남부 차차 구름」,「25일 전국 전국 흐리고 비오거나 소나기」,「26일 전국 흐리고 비온 뒤갬」등으로 전망하고 있어 간접적이나마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월트는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그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고 있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 기상청도 주간전망대로 다음주초에 전국에 비가 온다 하더라도 그 양은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당분간 완전한 가뭄해갈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가뭄을 적실 비는 언제쯤 올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제7호 태풍 월트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쳐 전국을 흠뻑 적셔주길 바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북동진을 거듭하며 한반도에서 멀찌감치 비껴가던 월트가 22일 상오 일본 시코쿠 동남쪽 5백50㎞해상에서 진로를 갑자기 북서진으로 바꿔잡음에 따라 그 움직임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내내 계속된 사상 최악의 혹서와 가뭄을 해소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월트는 현재 중심기압 9백65헥토파스칼의 중형태풍으로 약화돼 시속 15㎞의 속도로 일본 남부를 향해 진행중이다.
기상청은 월트의 향배에 대해 『진행경로가 점차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은 워낙 변화무쌍한 것이므로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기상청은 22일 매일 하오에 발표하는 주간예보를 통해 「24일 중부 구름많고 소나기,남부 차차 구름」,「25일 전국 전국 흐리고 비오거나 소나기」,「26일 전국 흐리고 비온 뒤갬」등으로 전망하고 있어 간접적이나마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월트는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그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고 있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 기상청도 주간전망대로 다음주초에 전국에 비가 온다 하더라도 그 양은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당분간 완전한 가뭄해갈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1994-07-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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